보은군, '폐 휴대폰 모으기' 최우수

4천456대 수거…목표대비 337% 성과

2010.05.17 13:39:33

지난 3월 8~4월 30일까지 충청북도가 추진한 도심속 보물'폐휴대폰 모으기' 결과 보은군이 4천456대의 폐휴대폰을 수거해 충북도내 최우수 기관으로 선정됐다.

군에 따르면 지난 2개월간'범 군민 폐휴대폰 모으기'운동을 위해 전 공무원과 각 기관·사회단체가 대대적인 캠페인을 벌이는 등 솔선수범했으며 폐휴대폰 수거를 통해 어려운 이웃을 돕자는 취지에 공감하는 군민의 적극적인 자발적 참여로 수거목표 1천320대를 훨씬 웃도는 목표대비 337%의 성과를 거둘 수 있었다.

한편 이 기간동안 충북도내 수거된 폐휴대폰은 7만8천58대로 한국전자산업환경협회를 통해 공개 매각되며 이에 따른 수익금은 충북인재양성기금, 사회복지공동모금회, 청정충북운동 등에 사용된다.

군 관계자는"폐휴대폰 모으기에 군민여러분의 적극적인 동참으로 좋은 결과를 얻었다"며"앞으로도 폐휴대폰이나 소형가전제품 등을 집중 수거해 중금속으로 인한 환경오염 방지와 자원재활용에 최선의 노력을 기울이겠다"고 말했다.

보은 / 정서영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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