목욕탕서 다이아반지 훔친 일당 덜미

2010.05.17 17:15:05

청주상당경찰서는 17일 수차례 상가에 침입해 금품을 훔친 A(15·청주시 상당구 내덕동)군 등 2명에 대해 특정범죄가중처벌등에관한법률 위반 혐의로 구속영장을 신청하고 B(17)군 등 3명을 같은 혐의로 불구속 입건했다.

경찰에 따르면 이들은 지난 3월26일 오전 2시30분께 청주시 상당구 내덕동 C(48)씨의 목욕탕 사무실 서랍에서 다이아반지 1점 등 392만원 상당의 금품을 훔치는 등 최근까지 청주지역 상가에서 13차례에 걸쳐 580만원 상당의 금품을 훔친 혐의다.

/ 강현창기자 anboyu@gmail.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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