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 남편 집 턴 30대 여성 입건

2010.05.17 17:16:42

청주상당경찰서는 17일 전 남편의 집에서 가전제품을 훔친 A(여·31·진천군 덕산면)씨를 절도 혐의로 불구속 입건했다.

경찰에 따르면 A씨는 지난달 30일 오후 2시께 전 남편 B(33·청주시 상당구 용암동)씨의 아파트에서 벽걸이 TV 1대와 DVD플레이어 등 150만원 상당의 가전제품을 훔친 혐의다.

경찰조사 결과 B씨와 지난달 7일 합의이혼한 A씨는 자신의 짐을 가져가기 위해 B씨의 집을 찾았다가 이 같은 짓을 저지른 것으로 드러났다.

/ 강현창기자 anboyu@gmail.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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