진천군, 식품조리·판매업소 78곳 대상 위생점검

안전한 어린이 먹거리 환경 만든다

2010.07.07 14:31:18

진천군은 여름철을 맞아 안전한 어린이 먹거리 환경을 조성하기 위해 어린이식품안전보호구역내 식품조리ㆍ판매업소 등에 대한 특별 위생점검을 실시한다.

점검기간은 오는 9일부터 23일까지며, 전담관리원이 참여해 어린이식품안전보호구역으로 지정된 학교 주변 조리ㆍ판매업소 78곳을 대상으로 실시한다.

주요 점검사항은 문구점, 편의점 등 일반판매업소에서 유통 판매되는 어린이 기호식품에 대한 △돈, 화투, 성적 호기심 자극 또는 사행심 조장 등 정서 저해식품 판매행위 △유통기한 적정 표시 등 표시사항 위ㆍ변조행위 △보관창고 위생상태 및 보관기준 위반행위 등이다.

진천군은 이번 점검결과 위반업소에 대해서는 신속하게 관련법에 따라 행정처분 등을 실시해 영업자들의 경각심을 높일 계획이며, 앞으로도 지속적인 지도ㆍ점검을 통해 어린이들에게 안전한 먹거리 환경이 조성될 수 있도록 노력할 방침이다.

한편, 진천군은 안전하고 위생적인 식품판매환경을 조성하고 어린이의 먹을거리 안전성을 확보하기 위해 관내 초ㆍ중ㆍ고 5개 학교 앞 200m 이내 구간을 "어린이 식품안전보호구역"으로 지정 하고 표지판 13개를 제작 설치할 계획이다.

진천/손근무 기자


이 기자의 전체기사 보기 →

<저작권자 충북일보 무단전재 및 재배포금지>

PC버전으로 보기

충북일보 / 등록번호 : 충북 아00291 / 등록일 : 2023년 3월 20일 발행인 : (주)충북일보 연경환 / 편집인 : 함우석 / 발행일 : 2003년2월 21일
충청북도 청주시 흥덕구 무심서로 715 전화 : 043-277-2114 팩스 : 043-277-0307
ⓒ충북일보(www.inews365.com), 무단전재 및 수집, 재배포금지.
Copyright by inews365.com, Inc.