충북농협, 취약계층 학생 1천명에 쌀 지원

2024.09.24 11:23:18

23일 오전 충북도교육청에서 '사랑의 쌀 나눔' 기탁식이 열리고 있다. (왼쪽부터) 임세빈 NH농협은행 충북본부장, 윤건영 충북교육감, 황종연 충북농협 총괄본부장.

[충북일보] 충북농협이 23일 충북도교육청을 찾아 충북에서 생산된 쌀 20t(20㎏, 1천 포)을 기탁했다.

이날 오전 '사랑의 쌀 나눔' 전달식에는 윤건영 충북교육감, 황종연 충북농협 총괄본부장, 임세빈 NH농협은행 충북본부장 등이 참석했다.

이날 전달된 쌀은 총 5천만 원 상당으로 도내 취약계층 학생 약 1천 명에게 지원될 예정이다.

황종연 본부장은 "부모님의 마음으로 어려운 학생들이 꿈과 희망을 잃지 않도록 하고 싶고 진정으로 도움을 필요로 하는 학생들에게 조금이나마 힘이 되길 바란다"며 "앞으로 충북농협은 더불어 살아가는 지역공동체를 만들고자 충북 교육복지 실현에 힘을 보태겠다"고 말했다.

충북농협은 지난 2월에도 2억6천만 원 상당 책가방 1천700세트를 도교육청을 통해 학생들에게 지원한 바 있다. / 안혜주기자 asj1322@hanmail.ne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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