진천정구 문경세재 전국대회 우승

2010.07.18 14:16:06

전국대회 우승을 차지한 진천군 정구연합회 회원 박수만, 이래원, 이재형, 엄정선 씨(왼쪽부터)와 아래쪽 이옥화, 이경희씨

경북 문경시민 정구장에서 개최된 2010 문경세재 전국생활체육정구대회에서 진천군 정구연합회(회장 김용원) 이옥화(45세), 이경희(52세)선수가 신인 여자부에서 우승을 차지했다.

또한 이래원(65세), 엄정선(62세), 박수만(54세), 이재형(48세)선수가 남자 신인부에서 우승을 하는 등 진천정구가 전국을 제패하는 영광을 안았다.

그동안 정구연합회는 매일 새벽과 저녁 훈련으로 선수들의 기량을 향상시켜 금년 5월에 개최된 소백산철쭉제 전국 정구대회에서도 개인전 장년 2부에 출전한 박수만, 이재형 조가 우승을 하는 등 전국대회에서 좋은 성적을 거두고 있다.

진천군 정구협회 김용원 회장은 "선수들이 매일 아침과 저녁시간을 이용하여 열심히 기량을 연마한 결과 경기력이 많이 향상되어 이처럼 좋은 성적을 거두게 되었다"고 말했다.

한편 30여명의 회원을 보유한 진천군 정구연합회는 9월 제천에서 열리는 충청북도 생활체육문화축제와 10월 옥천에서 개최되는 충북도민체전에 상위 입상을 목표로 오늘도 훈련에 구슬땀을 흘리고 있다.

진천/손근무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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