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천초 이색적인 여름방학식 모습
진천 한천초(교장 최종덕)는 17일 원어민강사화 함께 이색적인 즐거운 여름방학식을 가졌다.
이날 방학식은 상장 전달 및 건강하고 알찬 방학 생활이 되도록 최교장의 말이 끝나자마자, 그동안 한천초에서 1년간 원어민 영어 강사로 활동해 온 스티븐 교사와 함께 즐거운 댄스 파티가 진행됐다.
미국의 졸업식 풍경 중 한 장면이라며 흥겨운 음악에 맞추어 일명 치킨 댄스를 모든 학생들과 선생님들이 함께 어우러져 춤을 추는데 그동안 어느 학교에서도 보지 못했던 매우 색다른 풍경이었다.
춤을 추는 아이들의 얼굴은 웃음으로 가득했고 방학식 마무리를 매우 즐겁게 마칠 수 있었다.
이렇게 색다른 경험을 안겨 준 스티븐 교사는 이제 미국으로 다시 돌아가게 되어 아이들과 아쉬운 작별을 나누었지만, 지금처럼 항상 건강하고 좋은 모습으로 지낼 수 있기를 바랬다.
진천/손근무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