진천군 한천초학부형들이 소식지 창간호를 발행해 눈길을 끌고 있다.
진천 한천초등학교(교장 최종덕)는 지금까지 어머님들만 참석하던 자모회의 방식을 과감히 바꾸어 아버지와 지역 주민의 참여를 유도하기 위해 학부형회를 올해 첫 출범, 조직함으로써 학부형의 역량을 최대한 발휘하도록 했다.
지난 5월 22일에는 '가족과 함께 하는 극기체험산행'을 문경새재로 다녀왔고 지난달 18일에는 가족과 함께 하는 천체 관측 체험교실 참여, 그 외 다문화 가정을 위한 김치 담그기 문화체험활동, 학부모와 담임선생님의 편안한 상담을 위한 상담주간 주최 및 지원 등 다양한 활동을 펼쳤다.
이에 올해 상반기 활동 내용을 담은 학부형회 소식지 '신나고 즐거운 한천~ 동행'이 학부형회의 주관으로 첫 발간됨으로써 학부모님들의 관심과 참여를 기대할 수 있게 됐다.
주도적인 입장에서 학교와 함께 신나고 즐거운 동행을 시작한 한천초 학부형회의 활동은 앞으로도 계속될 것으로 기대된다.
진천/손근무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