당진 쌀 막걸리 미국 수출

日 中 호주와도 협상 중

2010.07.28 14:33:49

최근 국외에서 우리 쌀 막걸리 인기가 높아짐에 따라 당진 성광주조가 만든 쌀 막걸리 2000박스(20ℓ 2만 병)가 28일 미국 수출길에 올랐다. 또, 일본, 중국, 호주 등에 수출 협상중이어서 당진 쌀 막걸리가 국내는 물론 국외에서 인기가 매우 높아질 전망이다.

'미담'을 상표로 미국 LA지역에 판매하는 당진 막걸리는 전통 쌀 막걸리로 자연 발효된 탄산이 톡 쏘는 상쾌한 맛이 일품이며, 수출가는 내수가 보다 높은 가격에 판매한다.

또한, 일본, 중국, 호주 등과도 수출을 위해 현지 업체와 협상하고 있으며, 결과에 따라 올해 안에 당진 쌀 막걸리가 4개국으로 수출될 전망이다.

군 관계자는 "막걸리 수출로 쌀 소비 증대 효과와 수출물량 확대를 위해 행정지원에 적극 나설 것"이라고 말했다.

이날 순성면 봉소리 성광주조에서 열린 쌀 막걸리 수출 출고식에 성기욱 대표를 비롯한 관계자 20여 명이 참석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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