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충북일보] 윤석열 대통령은 23일 집중호우 피해 복구에 총력을 기울이라고 지시했다.
정혜전 대변인은 윤 대통령은 이날 오전 대통령실 수석비서관회의에서 이같이 지시했다고 전했다.
정부에 따르면 지난 19~21일 최대 500mm 이상의 집중호우로 전국 곳곳에서 크고작은 시설 피해가 발생했다.
인명피해는 없는 상황에서 7개 시·도 46개 시·군·구에서 1천14세대 1천501명이 긴급 대피했다.
충북과 경남 등지에서는 도로 침수 107건, 토사 유출 21건, 충남에서 옹벽 붕괴 등이 발생했다.
전남 등지에서는 주택 침수 170건이 발생했고 상가(26건), 공장(3건), 병원(1건), 전통시장(1건), 차량(2건) 등도 물에 잠겼다.
약 4천116ha 면적에 달하는 농작물도 침수 피해를 입었다. 서울 / 최대만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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