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동거 살림 마련' 후배 집 턴 대학생

2010.08.04 12:04:17

청주상당경찰서는 4일 동거에 필요한 살림을 마련하기 위해 후배의 집을 턴 대학생 A(20)씨 등 5명을 특수절도 혐의로 불구속 입건했다.

경찰에 따르면 이들은 지난 2월초 오후 4시께 청주시 B(17)군이 자취하는 아파트에 몰래 들어가 컴퓨터, 전기면도기, 전기밥솥 등 180만원 상당의 금품을 훔친 혐의다.

경찰조사 결과 A군과 A군의 여자친구는 동거를 하기 위해 자취방을 마련했으나 살림살이가 부족, 평소 알고 지내던 후배들을 동원해 이 같은 짓을 저지른 것으로 드러났다.

/ 강현창기자


이 기자의 전체기사 보기 →

<저작권자 충북일보 무단전재 및 재배포금지>

PC버전으로 보기

충북일보 / 등록번호 : 충북 아00291 / 등록일 : 2023년 3월 20일 발행인 : (주)충북일보 연경환 / 편집인 : 함우석 / 발행일 : 2003년2월 21일
충청북도 청주시 흥덕구 무심서로 715 전화 : 043-277-2114 팩스 : 043-277-0307
ⓒ충북일보(www.inews365.com), 무단전재 및 수집, 재배포금지.
Copyright by inews365.com, Inc.