직격 인터뷰 - 유복순 신협중앙회충북지부장

"새로운 50년 위한 비전 수립"

2010.08.22 20:07:07

유복순

신협중앙회충북지부장

유복순(51·사진)신협중앙회 충북지부장은 "신협이 우리나라에 도입된 50주년을 계기로 충북신협도 제2 도약의 발판을 마련하겠다"고 말했다.

이를 위해 유 지부장은 "조합원 100만명, 자산 10조를 목표로 열심히 뛰겠다"고 강조했다.

-올해 신협이 우리나라에 도입된지 50주년이 됐다.

"신협은 경제적 약자들이 경제적·사회적 어려움을 스스로 해결하고자 자발적으로 조직한 비영리 금융협동조합이다. 신협은 올해 50주년을 계기로 새로운 도약을 준비하고 있다"

-구체적으로 어떠한 비전을 갖고 있는가.

"과거에는 서민금융기관이라는 특성상 치열한 경쟁상황에서 벗어나 있었지만 앞으로는 시중은행과 어깨를 나란히 하는 종합 협동조합금융기관으로 발돋움할 것이다. 신협 설립 50주년이 되는 올해가 바로 시작이다. 기존의 예금, 대출, 보험, 전자금융사업에 카드, 수익증권판매 등 업무영역의 지속적인 확대를 추진하는 등 새로운 50년을 위한 비전을 수립했다"

-충북신협은 미래는.

"충북신협의 역사도 우리나라 신협 전체의 역사 못지 않게 길다, 그만큼 탄탄한 기반을 갖고 있다. 충북신협은 협동조합의 참다운 미래, 상호금융의 진정한 리더라는 비전을 바탕으로 조합원 100만명, 자산 10조원 달성을 위해 열심히 뛸 생각이다"

/김정호기자


이 기자의 전체기사 보기 →

<저작권자 충북일보 무단전재 및 재배포금지>

PC버전으로 보기

충북일보 / 등록번호 : 충북 아00291 / 등록일 : 2023년 3월 20일 발행인 : (주)충북일보 연경환 / 편집인 : 함우석 / 발행일 : 2003년2월 21일
충청북도 청주시 흥덕구 무심서로 715 전화 : 043-277-2114 팩스 : 043-277-0307
ⓒ충북일보(www.inews365.com), 무단전재 및 수집, 재배포금지.
Copyright by inews365.com, Inc.