진천 한천초(교장 최종덕)가 지난 27일 열린 제2회 진천교육장배 리틀야구대회 에서 우승기를 품에 안았다.
진천 한천초(교장 최종덕)가 지난 27일 열린 제2회 진천교육장배 리틀야구대회 에서 우승기를 품에 안았다.
4개팀이 출전해 풀리그로 진행된 경기에서 예선전 삼수초와의 경기를 6:1로 이겼고, 초평초와의 결승전에서 6:5로 승리를 거두었다. 결승전에서 3:3 동점일 당시 6학년 송준혁 학생이 3점 그라운드 홈런을 치게 되어 3점을 앞서 나감으로써 우승의 큰 몫을 차지하게 됐다.
한천초 리틀야구 동아리 클럽은 지난 2008년 10월에 창단하여 야구를 즐기는 4,5,6학년 15명의 학생들로 구성되어 매주 금요일과 일요일에 모여 동아리 활동을 실시했으며 꾸준한 연습의 결과가 오늘의 이 영광을 가져다 주었다.
한천초는 우승과 함께 최우수선수상(송준혁)과 우수투수상(안우진), 우수타격상(서승엽)을 수상했으며 이번 경기 우승으로 작년에 이어 2회 연속 우승을 달성했다.
진천/손근무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