우울증약 먹고 물건 훔친 20대 입건

2010.08.30 17:28:53

청주상당경찰서는 30일 편의점에서 금품을 훔친 A(여·23)씨를 절도 혐의로 불구속 입건했다.

경찰에 따르면 A씨는 지난달 28일 오후6시20분께 청주시 흥덕구 북문로1가 모 편의점에 들어가 종업원의 감시가 소홀한 틈을 타 건전지와 기름종이, 필름 등 20만원상당의 금품을 훔친 혐의다.

A씨는 경찰에서 "우울증으로 약을 먹는데 약만 먹으면 나도 모르게 물건을 훔치게 된다"고 말했다.

/ 강현창기자 anboyu@gmail.com


이 기자의 전체기사 보기 →

<저작권자 충북일보 무단전재 및 재배포금지>

PC버전으로 보기

충북일보 / 등록번호 : 충북 아00291 / 등록일 : 2023년 3월 20일 발행인 : (주)충북일보 연경환 / 편집인 : 함우석 / 발행일 : 2003년2월 21일
충청북도 청주시 흥덕구 무심서로 715 전화 : 043-277-2114 팩스 : 043-277-0307
ⓒ충북일보(www.inews365.com), 무단전재 및 수집, 재배포금지.
Copyright by inews365.com, Inc.