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진천에서 알밤 주우며 추억 만드세요"

문백면 능골마을 9월 1일부터 개방

2010.08.31 13:00:28

진천군이 문백면 옥성리 능골마을의 밤나무 단지에서 알밤줍기 행사를 갖는다.

ⓒ손근무기자
"가족, 연인들과 함께 알밤을 주우며 가을 정취를 흠뻑 느끼면서 멋진 추억을 만들어보세요"

진천군이 문백면 옥성리 능골마을의 밤나무 단지에서 알밤줍기 행사를 갖는다.

이번 행사는 '녹색산촌체험' 일환으로 진행되며 밤나무 품종이 여러 종으로 수확시기가 일정하지 않아 일일행사에 그치던 것을 확대하여 다음달 1일부터 30일까지 30일간 진행된다.

참가비는 일반성인의 경우 5천원 청소년의 경우 3천원이며, 가족 참가자중 3대 가족이 입장할 경우 참가비의 50%를 할인해준다.

단체일 경우 진천군청 산림축산과 산림경영팀(539-3571~6)으로 신청이 가능하며 개인은 당일 현장접수를 하고, 수집량은 1인 5kg으로 제한한다.

군은 원활한 행사 진행을 위해 밤줍기에 지장이 없도록 풀베기 정리작업을 완료하고 벌집 등 참가자들의 피해 예상지역에 대한 위험표지판을 설치하는 등 행사준비에 만전을 기하고 있다.

군 관계자는 "참가자들은 산속 임도길을 따라 알밤을 주우며 자연스럽게 산행과 산촌체험을 즐기면서 가을 정취를 흠뻑 느낄 수 있을 것이다."며 "이번 행사가 살기 좋은 고장 생거진천을 대내외에 알리는 좋은 기회가 될 것으로 기대된다."고 말했다.

진천/손근무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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