진천 학성초등학교(교장 김현식)의 8일 고학년들을 대상으로 공영숙 강사(진천군다문화가족지원센터)의 '아시아 이웃나라의 문화 알아보기'라는 주제로 다문화 이해교육을 실시했다.
학생들은 중국의 제기차기 시연을 보고, 우리 제기와 다른 점을 알게 되었고, 베트남의 산악지대에서 맹수로부터 보호하기 위해 쓰는 링 등다양한 특산물을 직접 보고 만질 수 있는 기회가 있어 신기해하였다. 또 캄보디아의 전통놀이에 대해서 알아보며, 문화적 차이가 생기는 원인에 대해 알고 문화를 이해할 수 있는 좋은 기회가 됐다.
호기심 가득한 눈으로 보던 김찬기(학성초 6)학생은 "다문화 가정의 친구에 대해 더욱 잘 이해하는 기회가 됐고, 우리 이웃나라에 대해 더욱 자세히 알고 싶어졌다."고 했다.
진천/손근무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