진천군은 올해부터 2015년까지 5년에 걸쳐 백곡면 명암리 산34-1번지 일원 군유림에 생거진천자연휴양림을 조성할 계획이다.
진천군은 올해부터 2015년까지 5년에 걸쳐 백곡면 명암리 산34-1번지 일원 군유림에 생거진천자연휴양림을 조성할 계획이다.
이에 군에서는 지난해 산림청으로부터 진천군 백곡면 명암리 산34-1번지 일원 220ha를 자연휴양림으로 지정 받아 지난해 1월부터 6월까지 군비 3억원 투입 생거진천자연휴양림 조성을 위한 실시설계 및 사전환경영향검토 등의 용역을 완료한 상태다.
또한 편입구역내 사유지매입을 마친 상태로 이달중에 사전재해 및 사전환경성검토 자연휴양림조성계획승인 등 행정절차를 마치고 부지조성공사에 들어간 군은 1차 사업으로 올해부터 2012년까지 국·도비 50억을 투자해 진입로설치, 부지정리, 전기통신시설 상하수도시설등 기반조성사업과 산림문화휴양관(3층 881㎡), 관리사무소(183㎡)등을 시설하여 2013년경에 조기개장 할 목표로 진행중에 있다.
또한 군은 2013년부터 2015년까지는 2차 사업으로 약 20억을 투입해 숲속의 집 8동(177㎡) 전망대, 다목적 운동장, 야영센터, 숲속의 놀이터, 야생화원 등 편익시설과 야외 활동공간도 마련하게 된다.
생거진천자연휴양림은 인근 지역에 위치한 백곡저수지와 명암산촌생태마을을 연계하여 지역을 찾는 관광객들에게 산림과 수변을 이용한 다양한 볼거리, 즐길거리 제공으로 사계절 휴양지로 운영한다는 방침이다.
이 사업과 관련하여 군 관계자는 "전국 최고의 특색있는 자연휴양림을 조성해 생거진천을 널리 알리고 지역경기 활성화를 촉진해 나갈 계획"이라며 "생거진천 자연휴양림을 내 집보다 편안한 휴식처로 만드는데 총력을 기울이겠다."고 말했다.
진천/손근무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