진천읍사무소(읍장 김원종)는 지난 9월 초 태풍 '곤파스'의 영향으로 농작물에 피해를 입은 농가에 일손돕기를 통하여 농가의 어려움을 덜어주고 농작물 피해를 최소화하기 위해 발벗고 나섰다.
이에 진천읍사무소는 지난 13일 진천군 진천읍 신정리 원앙마을 정광용씨가 경작하는 논에 쓰러진 벼베기 일손돕기 행사를 실시했다.
이날 일손돕기에는 진천읍사무소 직원 중 민원발급업무 직원을 제외한 전직원이 참여하였고, 진천읍 예비군중대와 진천군 자원봉사센터 자원봉사자 등 60여명이 참여해 피해복구에 동참했다.
농작물 피해를 입은 농민들에게 도움을 주고자 마련한 이번 일손돕기는 추석을 앞둔 농심을 위로하는 자리가 됐다.
진천/손근무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