진천서 국내 최초 판화미술관 개관

진천군 '성찰' 주제로 11월15일까지 Pre-Open전

2010.09.16 14:40:08

16일 열린 진천군립 생거판화미술관 개관식에서 관계자들이 모여 테이프 커팅을 하고 있다.

진천군에 건립된 국내 최초 판화 전문미술관인 진천군립 생거판화미술관 개관식이 16일 지역 내·외 문화예술인과 기관단체장, 지역주민 등 약 300명이 모인 가운데서 성대하게 치뤄 졌다.

이날 Pre-Open 개관전에는 지천명(50)을 넘긴 국내의 유명 중견 판화 작가 24명이 참여해 '2010 한국현대판화의 知天命(지천명) - 省察(성찰)'이란 주제 아래 작품을 전시하게 된다.

전시는 1, 2부로 나눠 진행되며, 1부 전시가 진행되는 10월 14일까지는 서정(敍情)의 성찰과 서사(敍事)의 성찰 이란 주제로 김상구, 이상국, 강행복, 안정민, 김준권, 임영재, 홍선웅, 김억, 윤여걸, 손기환, 유연복, 정원철 작가가 참여한 전시작품을 관람 할 수 있다.

진천군 관계자는 "이번 미술관 개관식을 시작으로 추석날 당일을 제외하고는 1, 2부 작품이 전시되어 있는 기간(9. 16일 ~ 11. 15일)동안 군민 누구나 무료로 미술작품 관람이 가능하다."며, "국내에 아직 시도된 바가 없는 전국 최초 판화전문 미술관으로서 판화 미술계에 큰 획을 그을 수 있도록 문화예술 가족의 애정 어린 격려와 관심 있는 고언을 당부드린다."고 말했다.

진천 / 손근무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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