다음 주 도내 유명산 단풍 절정

2010.10.19 18:36:17

다음 주부터 도내 유명산들의 단풍이 절정을 이루겠다.

보은 속리산과 청주 도명산은 오는 26일, 제천 월악산은 27일 단풍의 절정을 보이겠다. 충주 금수산과 영동 민주지산의 단풍은 오는 28일 가장 화려하게 물들 전망이다.

청주기상대는 "10월 들어 이동성고기압의 영향으로 맑은 날이 많아 일조량이 풍부하고 일교차가 커 단풍의 색이 곱겠다"며 "8월은 비가 많이 오고 9월에는 평균기온이 높아 절정 시기는 평년보다 조금 늦었다"고 설명했다.

20일은 곳에 따라 아침안개가 낄 것으로 예상된다. 아침 최저기온은 청주 11도, 충주 8도, 추풍령 7도 등 6도에서 11도, 낮 최고기온은 청주 22도, 충주·추풍령 21도 등 20도에서 22도로 전날과 비슷하겠다.

/ 강현창기자 anboyu@gmail.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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