보은 산외면 주민자치위원회, 사랑담은 쌀 전달

보은군 산외면 주민자치위원회(위원장 홍춘수)는 25일 사랑의 쌀을 구연견 산외면장(앞줄 가운데 오른쪽)에게 전달했다.

보은군 산외면 주민자치위원회(위원장 홍춘수)는 25일 20Kg들이 쌀 27포를 어려운 이웃을 위해 써달라며 산외면장(면장 구연견)에게 전달했다.

주민자치위원회 회원 27명은 지난 10월 정기회의에서 연말 이웃돕기는 주민자치위원들이 직접 농사지은 농산물로 하는 것이 좋겠다고 결정하고 각자 농사지은 쌀을 기부했다.

기탁된 쌀은 면사무소 마을 담당직원을 통해서 산외면내 어려운 이웃 27가구에 전달 될 예정이다.

홍춘수 위원장은 "위원들이 땀 흘려 직접 농사지은 농산물로 이웃돕기를 함으로써 마음이 더욱 뿌듯하고 보람을 느낀다"며"앞으로도 어려운 이웃, 소외된 계층을 찾아 함께 행복하게 잘 사는 이웃 만들기에 앞장서겠다"고 말했다.

보은 / 정서영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