청원군 보건소, 아토피·천식 예방관리 나서

2010.11.28 15:28:31

청원군 보건소가 아토피 피부염, 천식, 알레르기 비염에 대한 예방 및 치료서비스에 나선다.

군 보건소는 취약계층 천식 환자 어르신의 생활환경 개선 지원을 위해 맞춤형방문건강관리사가 방문해 가정 생활환경의 아토피, 천식 유발 환경요인을 점검하고 집 먼지 진드기 관리, 환경성질환 퇴치 등 가정 생활환경 개선을 위한 교육과 어르신 요구에 따른 청소 등 일상생활 편익서비스를 지원하고 있다.

집안 실내 환경은 각종 질병이 노출돼 있어 예방관리수칙을 잘 준수하고 꾸준한 자기관리가 중요하며 실내 환기와 청소를 자주 해줘 청결하게 유지해야 한다.

또 주변 온도나 습도는 너무 높거나 낮지 않고 일정하게 유지해야 하며 온도(습도)계 및 마스크, 보습제 등을 보급하고 교육자료 책자와 함께 주변 환경에 각별히 주의를 기울이도록 안내하고 있다.

이에 알레르기 질환자(아토피피부염, 천식, 알레르기비염)는 가까운 관할 보건지소를 찾아가 등록카드 및 조사지(설문지)를 작성하거나 보건소 홈페이지(http://health.pure.net) 공지사항의 서식을 다운받아 아토피질환자 등록사업에 참여하면 된다.

군 보건소 관계자는 "겨울철은 일조량이 적고 대기가 건조해 실내 알레르겐의 변화와 함께 피부가 건조하고 알레르기 비염 및 천식발현의 위험요인이 되기 쉬워 아토피·천식 질환자는 특히 주의해야 한다"고 말했다.

청원/ 인진연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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