충북도, 여성인턴 ‘휴식케어지도사‘ 를 불러주세요

2007.03.13 13:31:03

치매·중풍노인, 중증질환자 등 가족의 간병이 절대적으로 필요한 여성간병 세대에게 무료로 인력이 지원된다.

충북도는 전국 최초로 여성 간병세대에 대한 휴식 및 지원이 필요한 가정에게 ‘휴식케어지도사(respite care)’를 투입, 가족의 안정을 도모한다는 방침이다.

이에 따라 가족치료, 상담, 간병코디 등 전문지도사의 손길이 필요한 가정은 시·군 사회과(여성정책담당계, 여성회관)에 3월20일까지 신청하면 선정기준에 의거 선별, 지도사가 배치된다.

이 제도는 ‘여성 희망일터 사업’의 일환으로 중증의 장애인을 돌보고 있는 가족 등의 보호자(여성간병 세대)들이 일시적으로 돌봄의 부담에서 벗어나 잠시나마 휴식을 취할 수 있게 정기적으로 돌봄을 대신해 주며, 가족구성원의 재충전과 더불어 간병대상자의 건강상태를 관리해주는 프로그램으로 내년도 시행예정인 정부의 노인수발보험제도에 대비 충북도가 개발한 독특한 사회적 일자리 사업이다.

한편 지난 2.27일부터 오는 3.21까지 60시간 과정으로 도 종합사회복지센터에서 예비 전문지도사 21명에 대한 양성교육이 진행되고 있다.


언론문의처 : 충청북도청 여성정책과 고승애 043-220-4462

출처 : 뉴스와이어(www.newswir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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