구직자 배우자 조건, ‘재력-성격-직업‘順 우선

2007.03.13 16:51:45

아르바이트 구인구직 포털 아르바이트천국은 2-9일 자사 사이트를 방문한 미혼 남녀 구직자 588명을 상대로 배우자 조건에 대해 설문조사한 결과 조사대상의 40.31%가 ‘재력(돈)‘을 1순위로 꼽았다고 13일 밝혔다.

‘성격이 좋아야 한다‘고 답한 응답자가 전체의 37.07%로 뒤를 이었으며 ‘직업‘을 최우선 조건으로 꼽은 사람은 11.73%였다.

이밖에 ‘외모가 가장 중요하다‘고 답한 사람은 6.87%, ‘집안‘은 3.40%, 학벌 0.51% 등의 순이었다.

성별로는 남성의 경우 재력(42.0%), 성격(34.9%), 외모(10.5%), 직업(9.5%), 집안(2.7%), 학벌(0.3%) 순이었던 반면 여성은 성격(39.2%), 재력(38.6%), 직업(14.0%), 집안(4.1%), 외모(3.4%), 학벌(0.7%) 순으로 나타나 남성은 외모를, 여성은 직업을 상대적으로 더 중시했다.

기사제공:연합뉴스(http://www.yonhapnew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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