충북전교조 햇빛에너지교육관 건립촉구

2007.04.16 14:20:12

전교조 충북지부는 16일 지구의 날(22일)을 앞두고 ‘바람, 물, 그리고 태양의 고장 충북‘을 위한 ‘햇빛에너지 교육관‘ 건립을 촉구하는 공동수업을 16일부터 21일까지 진행한다고 밝혔다.

전교조 충북지부는 이날 보도자료를 통해 "지구 온난화는 시민 누구나 피부로 느끼고 있으며 이는 화석연료 중심의 에너지 사용에 원인이 있다"고 강조하고 "이러한 에너지 체계는 원료고갈 및 전 지구적 기후변화로 인해 인류에게 위협을 주고 생태계를 위험에 빠뜨리고 있다"고 주장했다.

전국 시.도 가운데 충북만 ‘에너지 전시.홍보관‘이 없다고 밝힌 전교조 충북지부는 지구온난화와 에너지 전환, 생태적 생활양식을 습득하는 실천적 교육 차원에서 충북도민과 아이들의 자발적 참여로 ‘햇빛 에너지 교육관‘을 만들어 갈 것이라고 말했다.

이에 따라 전교조는 ▲전세계와 우리나라에서 벌어지는 지구온난화의 사례 및 심각성 ▲지구온난화로 인한 재앙을 막기 위해 재생가능한 에너지 사용 및 실천 의지 ▲에너지 교육관의 필요성 및 지역사회 공동체 구성원으로서 지역현안 문제해결에 참여하는 데 주안점을 두고 이 기간 공동수업을 진행키로 했다.

전교조 충북지부는 또 도지사와 청주시장에게 편지 쓰기, 충북도청 및 청주시 홈페이지에 의견 올리기, 서명운동 참여하기 등도 공동수업에 포함시킬 계획이라고 덧붙였다.

기사제공:연합뉴스(http://www.yonhapnew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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