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 청주시 육상선수 육상부 숙소 털어 입건

2011.01.12 18:11:30

청주흥덕경찰서는 11일 청주시청 육상부 숙소에 몰래 들어가 금품을 훔친 전직 육상선수 A(26)씨와 친구, 2명을 특수절도 혐의로 불구속 입건했다.

경찰에 따르면 이들은 지난해 10월22일 오전 2시께 청주시 흥덕구 사직동 시청 육상부 숙소에 들어가 컴퓨터 3대(350만원 상당)를 훔친 혐의다.

A씨는 경찰에서 "팀내 불화로 육상을 그만두게 돼 화가 나 그랬다"고 말했다.

/ 강현창기자 anboyu@gmail.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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