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충북일보] 20일 밤부터 내린 집중호우로 세종시에서 버스 운행이 멈추고 곳곳에 폭우 피해 신고가 21건 접수됐다.
21일 세종시에 따르면 전날부터 이날 오후 2시 30분까지 세종엔 평균 163.07㎜의 비가 내렸다. 전동 221㎜, 조치원 199㎜, 전의 206㎜, 소정 210㎜, 행복도시 1생 140㎜, 3생 145㎜ 등이다.
이날 오전 0시 30분을 기해 세종엔 호우경보가 발령됐다. 전날 오후 8시엔 산사태 주의보가 '경계' 단계로 상향됐다.
세종 지역에선 수목 전도(장군면 산학리길 등) 3건, 배수불량 및 물 고임 14건(조치원 상조천교 등), 토사유출 3건,포트홀 1건 등 폭우 피해 신고 15건이 접수됐다.
비가 계속 내리면서 버스 운행도 일부 중단됐다. 세종 / 김금란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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