옥천군 원격근무시스템 구축

2007.06.06 14:47:30

충북 옥천군은 직원들이 언제 어디서나 전자결재나 행정업무시스템에 접속할 있는 원격근무시스템을 도내 시.군 가운데 처음으로 구축, 오는 20일 개통한다고 6일 밝혔다.

군(郡)에 따르면 정부 공동 원격근무지원센터(GVPN)를 활용한 이 시스템은 직원들이 출장이나 퇴근 뒤 인터넷을 통해 내부행정망에 접속, 사무실과 똑같은 조건에서 업무를 처리할 수 있다.

또 행정전산망이 없는 군내 20개 보건진료소와 향토전시관 근무자도 일일이 관련 기관을 찾지 않고 근무지에서 기안을 내고 결재받을 수 있다.

군은 최근 5천만원을 들여 시스템 운영 서버를 설치, 자료유출방지시스템을 구축한 뒤 이용자 교육도 마쳤다.

군 관계자는 "원격근무환경이 구축되면 군수와 부군수 등은 무선모뎀이 장착된 노트북으로 움직이는 차 안에서도 결재 등 업무를 처리할 수 있고, 직원들도 언제 어디서나 신속한 행정이 가능해져 담당자 부재로 인한 민원인 불편이 크게 해소될 것으로 본다"고 말했다.

기사제공:연합뉴스(http://www.yonhapnew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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