중진공 충북본부, 정책자금 1천535억 지원

2011.02.15 20:27:45

중소기업진흥공단 충북지역본부(본부장 정연도)는 올해 도내 기업에 1천535억4천만원의 정책자금을 융자 지원한다고 밝혔다.

이는 중진공 전체 정책자금 지원규모인 3조2천억원의 4.79%로 충북의 중소기업 수나 인구 등을 감안할 때 타 지역 보다 많은 것이다.

부문별 지원액은 창업기업지원 943억원, 개발기술사업화 100억원, 신성장기반 354억원, 긴급경영안정 60억4천만원, 사업전환 78억원 등이다.

창업기업지원 자금은 업력 7년 미만이나 예비창업자에게 기업당 30억원(운전자금 5억원 포함) 범위 내에서 공적자금금리(1분기 현재 3.88%) 보다 0.6%포인트 낮게 지원하며, 개발기술사업화 자금은 특허 등 기술 보유기업에 연간 20억원 한도 내에서 공적자금금리 보다 0.6%포인트 낮은 금리로 지원한다.

신성장기반 자금은 업력 7년 이상 기업이나 시설투자기업 등에 연간 30억원 범위 안에서 공적자금금리보다 0.1%포인트 낮게 지원하고, 긴급경영안정자금은 자금수급에 어려움을 겪는 중소기업에 연간 10억원 이내에서 공적자금금리 보다 0.1%포인트 높은 금리로 지원한다.

사업전환 자금은 사업전환이나 무역조정계획 승인 기업을 대상으로 연간 40억원 이내에서 공적자금금리 보다 0.6%포인트 낮은 금리로 지원한다.

/ 인진연기자


이 기자의 전체기사 보기 →

<저작권자 충북일보 무단전재 및 재배포금지>

PC버전으로 보기

충북일보 / 등록번호 : 충북 아00291 / 등록일 : 2023년 3월 20일 발행인 : (주)충북일보 연경환 / 편집인 : 함우석 / 발행일 : 2003년2월 21일
충청북도 청주시 흥덕구 무심서로 715 전화 : 043-277-2114 팩스 : 043-277-0307
ⓒ충북일보(www.inews365.com), 무단전재 및 수집, 재배포금지.
Copyright by inews365.com, Inc.