美 프로틴원社, 오송에 2천만달러 투자

2007.05.14 06:59:46

미국 생명산업 기업인 프로틴원이 지난 11일 오송 외국인투자지역에 2천만달러를 투자, 입주하기로 충북도와 투자의향서를 체결했다.

지난 10일부터 미국 시장개척을 위해 방미 중인 정우택 지사는 이날 메릴랜드주 베데스타에 위치한 프로틴원사를 방문, 이 같은 내용의 MOU를 체결했다.

프로틴원사는 제약회사와 연구소 등에서 시험연구용으로 사용하는 소재 단백질을 오송에서 생산, 미국으로 역수출하는 데 주력하면서 국내 판매도 병행할 방침이다.

이를 위해 이 회사는 지난 3월 오창의 보건의료산업지원센터에 R&D 센터를 설치, 소재 단백질 품질연구를 해 오고 있다.

이와 함께 충북도는 이날 메릴랜드대학과 바이오테크 프로젝트 공동발굴 및 추진협력에 관한 업무협약을 맺었다.

이날 정 지사와 제니 헌터 세베라 메릴랜드대학 바이오테크 연구소 대표는 이 연구소의 연구시설 공동활용, 학부생을 비롯한 박사후과정 연수 지원, 관련 기업의 공동연구 추진 및 자금 지원, 대학간 협력 네트워크 구축 등에 합의했다.

/ 박종천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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