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지사, 반기문총장 만난다

다음달미국서해외투자유치 활동

2007.04.24 01:25:26

정우택 지사가 다음달 미국 동부지역을 방문, 해외투자유치 활동을 하는 한편 반기문 유엔사무총장을 면담한다.
23일 도에 따르면 정 지사는 충북도 해외투자유치단 단장으로 다음달 10일부터 11일까지 미국 워싱턴DC, 메릴랜드주, 뉴욕 등을 방문하여 현지의 바이오 기업들을 상대로 투자유치 활동을 벌인다.

정 지사는 또 미국 생명공학산업의 중심지인 매릴랜드주와 몽고메리 카운티를 방문, 현지 BT기업 관계자와 상호협력 및 인적자원교류 등을 위한 MOU(교류의향서)를 체결할 예정이다.

특히 정 지사는 뉴욕에서는 반기문 유엔 사무총장을 만나 충북으로의 투자유치에 대해 지원을 요청하고, 반 총장에 대한 충북 도민의 기대와 성원을 전달할 계획이다.

이와 함께 정 지사는 뉴욕에 본부를 둔 세계무역센터(WTC) 라운드테이블 회의에 참석해 세계적 경제계 인사들에게 충북의 투자환경 등을 적극 홍보할 방침이다.

/ 박종천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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