충북농협, 농식품 부정유통행위 집중점검

도내 농협 하나로마트 110개소

2007.12.06 22:35:21

농협 충북지역본부(본부장 이종환)은 6일 연말을 앞두고 농식품을 취급하고 있는 도내 하나로마트 대해 원산지 및 식품위생에 대한 일제점검을 실시한다고 밝혔다.

이번 점검은 최근 식품안전에 대한 중요성이 강조되고 있는 가운데 식품안전 특별관리기간을 설정, 농협을 찾는 소비자들에게 우리 농산물을 안전하고 믿고 찾을 수 있도록 관리를 철저히 하기 위함이다.

이에 따라 충북농협은 식품안전모니터 요원인 ‘우리농산물지킴이’를 활용해 오는 20일까지 도내 농협판매장인 하나로마트 110여개소에 대해 원산지 표시, 유통기한 경과 여부, 수입농산물 취급 실태, 판매장 위생 점검 등에 대해 집중점검을 실시한다.

충북농협 관계자는 “올해 들어 식품안전에 대한 특별지도점검 4회 이상 실시와 특별교육 등을 통해 안전하고 신선한 농산물 공급을 위해 심혈을 기울이고 있다”고 말했다.

한편, 충북농협은 지자체 등 보건당국의 농식품 부정유통행위 근절에 적극 참여하기 위해 ‘농식품 안전 위기관리 프로세스’를 가동하며 농산물 원산지 부정유통신고센터를 도내 전 점포에 설치하고 신고자에 대해서는 사례금(농산물상품권 5만원)을 지급하고 있다.


/ 김동석기자 dolldoll4@hanmail.ne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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