청주시 지역아동센터 '희망 오름 큰잔치'

2011.10.19 14:00:07

지역아동센터연합회(회장 김기섭)가 주관하는 '희망 오름 큰잔치'가 오는 22일 주성대학교 대강당에서 개최된다.

올해로 3회째를 맞는 이번 행사에는 지역아동센터연합회 종사원 100여명과 지역아동센터 이용 아동 1천400명 등 모두 1천500명이 참여할 예정이다.

1부 행사에서는 타시설의 모범이 된 센터장·생활복지사에 대한 시상식과 오카리나, 보컬밴드 등 음악 경연대회, 미술작품 전시회 등이 열린다.

2부 행사에서는 장기자랑, 훌라후프, 색깔 맞추기 등의 어울림마당이 진행된다.

시 아동보육담당은 "매년 개최되는 희망 오름 큰잔치 축제가 열악한 환경에서 아이들을 지도하고 있는 종사원들에게 큰 위로와 자긍심을 심어줄 것"이라며 "저소득 아동들에게는 작품전시 및 연주회를 통한 큰 꿈을 마련할 수 있는 계기가 되고 있다"고 말했다.

/ 김경아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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