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11 청주국제공예비엔날레가 열리고 있는 옛 연초제조창이 국토해양부가 주관하는 '2011년 대한민국 공공건축상' 최우수상에 선정, 국무총리 표장을 받는다.
5회째를 맞는 '대한민국 공공건축상'은 주민의 이용성 제고 등 지역사회 발전에 기여한 우수자치단체를 선정해 매년 시상하는 최고 권위의 건축상이다.
각 분야별 전문 심사위원들은 전국에서 출품된 61곳의 공공건축물 중 1차 서류심사와 2차 현장심사를 거쳤다.
옛 연초제조창 건축물 중 청주국제공예비엔날레 전시장은 총넓이만 10만㎡에 달하는 방대한 건축물이다.
적은 예산과 섬세한 기술력으로 국내 첫 아트팩토리형 비엔날레가 개최됐다는 점, 시민들의 적극적인 참여 속 새로운 문화공간이 조성됐다는 점에서 높은 평가를 받았다.
/ 김경아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