비 그친 뒤 쌀쌀해져…오는 3일 또 비

2011.11.30 17:44:43

지난 30일 비가 내리면서 다시 추위가 찾아왔다. 1일 충북지역은 아침최저기온이 전날보다 4도 이상 내려가며 쌀쌀한 겨울 날씨를 보이겠다. 오는 3일 차가운 겨울비는 또 내리겠다.

청주기상대는 "우리나라가 고기압의 가장자리에 들며 구름 많은 날씨를 보이겠다"며 "비가 내린 뒤 기온이 하강해 쌀쌀해지니 건강 관리에 유의해달라"고 말했다.

이날 아침 최저기온은 청주 3도, 충주·추풍령 2도 등 0도~3도, 낮 최고기온은 청주 9도, 충주·추풍령 8도 등 7도~9도를 보이겠다.

흐린 날씨가 이어지다가 오는 3일 제주도 남쪽해상에서 북상하는 저기압의 영향으로 또 한차례 비가 내릴 전망이다. 강수량은 평년(1~2mm)보다 많겠다.

/ 김경아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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