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화 이글스, 바티스타와 30만달러에 재계약

2011.12.05 17:43:19

한화이글스(대표이사 정승진)는 도미니카 공화국 출신의 우완 투수 데니 바티스타(Denny Bautista)와 총액 30만달러에 재계약했다.

데니 바티스타는 정통 우완투수로 198cm의 높은 신장과 최고 152km/h, 평균 149-150km/h의 빠른 볼을 소유하고 있다.

메이저리그에서는 7시즌 131경기 223 1/3이닝 동안 평균자책점 5.88 11승15패를 기록했고, 2011시즌 7월 한국무대에 데뷔해 27경기 출장 35.2이닝 동안 평균자책점2.02 3승10세이브를 기록했다.

바티스타는 "다시 한국무대에서 뛸 수 있도록 도와준 구단주께 감사드린다"며 "4강을 넘어 우승에 도전하는데 헌신하는 선수가 되겠다"고 소감을 밝혔다.

/최대만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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