충북 제천 한파주의보…12일까지 추위 지속

2012.01.08 20:15:21

이번 주 충북지역은 최고 영하 13도까지 떨어지며 강한 추위를 나타내겠다. 12일 이후 평년기온을 회복할 것으로 전망된다. 눈 소식은 없다.

지난 8일 오전 10시를 기점으로 충북 제천에 한파주의보가 발효된 상태다. 청주기상대는 "수도관 동파 등 시설물 관리와 건강관리에 유의해달라"고 말했다.

9일은 중국 중부지방에 위치한 고기압의 영향을 받아 오전에 맑고 오후에 구름 많겠다. 이날 아침 최저기온은 청주·추풍령 영하 7도, 충주 영하 10도 등 영하 13도~영하 7도, 낮 최고기온은 청주·충주·추풍령 3도 등 2도~3도를 보이겠다.

오는 12일까지 기온은 평년(최저기온 영하 11도~영하 4도, 최고기온 1도~4도)보다 낮겠다. 이후 평년기온을 회복하겠다.

이번 주는 눈 소식 없이 맑은 날이 많을 것으로 청주기상대는 예측했다.

/ 김경아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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