의식불명 친형 토지 가로챈 40대 입건

2008.01.16 18:52:56

청주상당경찰서는 16일 교통사고로 의식불명 상태에 있던 친형의 토지를 팔아 대금을 가로챈 혐의(사기 등)로 J모(46)씨를 불구속 입건했다.

J씨는 2003년 3월께 교통사고로 의식이 없던 친형 소유의 토지에 대해 인감변경신청서 등을 위조해 자신 앞으로 명의 변경을 한 뒤 이를 3명에게 팔아넘겨 2억3천여만원을 가로챈 혐의를 받고 있다.


/ 박재남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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