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찰 시줏돈 훔친 40대 영장

2008.01.17 18:59:59

청주상당경찰서는 17일 전국의 사찰 등을 돌며 금품을 훔친 혐의(특가법상 절도)로 장모(47)씨에 대해 구속영장을 신청했다.

경찰에 따르면 장씨는 지난해 11월7일 오후 8시께 전남 보성군 한 사찰의 대웅전에 들어가 신자들이 시주한 현금과 반지 등 500여만원 상당의 금품을 훔쳐 달아나는 등 지난해 9월부터 최근까지 전국의 사찰을 돌며 10여 차례에 걸쳐 금품을 훔친 혐의를 받고 있다.

/ 박재남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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