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늘까지 도내 최고 5cm 눈… 빙판길 주의

23일(수)부터 다시 추워져

2008.01.20 21:03:49

오늘까지 충북지역에 다소 많은 눈이 예상되고 있으며, 수요일부터는 다시 강추위가 기승을 부릴 것으로 예보됐다.

청주기상대는 남해상을 지나는 기압골의 영향으로 21일까지 도내 대부분 지역에서 눈과 비가 내리겠으며, 밤사이 기온이 영하로 떨어지면서 빙판길이 예상된다며 출근길 교통안전에 유의해 줄 것을 당부했다.

기상대 관계자는 “21일까지 도내에서 다소 강한 바람과 함께 국지적으로 다소 많은 눈이 내리는 곳이 있으며, 오는 23일(수) 부터는 다시 기온이 떨어지면서 강추위가 예상된다”며 밝혔다.

한편 21일 아침 최저기온은 청주 영하 1도, 충주 영하 2도 등 제천 영하 3도 등 영하 3도에서 영하 1도분포를 보이겠으며, 낮 최고기온은 보은, 괴산 영상 1도, 청주, 충주 영상 2도, 영동 4도 등 영상 1도에서 영상 4도가 분포가 될 것으로 예보됐다.


/ 박재남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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