별거 남편 차 훔친 60대女 입건

2008.01.30 18:45:00

청주흥덕경찰서는 별거 중인 남편이 내연녀가 생겼다는 이유로 남편의 화물차량을 훔친 이 모(여·66)씨를 절도 혐의로 불구속 입건했다.

이씨는 지난 2006년 9월29일 오후 4시30분께 청주시 수동의 경로당 앞길에서 남편 김모(71)씨가 화물차 열쇠를 꽂아 놓고 자리를 비운 사이 대리 운전기사를 불러 차량을 훔쳐 달아난 혐의를 받고 있다.


/ 박재남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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