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들이용 물품 훔친 30대 주부 영장

2008.02.11 18:33:48

청주흥덕경찰서는 자신의 아들을 이용해 편의점에서 수차례 물품을 훔친 가정주부 지모(여·32)씨에 대해 상습절도 혐의로 구속영장을 신청했다.

지씨는 지난달 27일 청주시 복대동 최모(40)씨의 편의점에서 아들인 이모(5)군에게 물건을 고르도록 한 뒤 주인이 계산을 하는 사이에 물품을 훔치는 등 청주일대 편의점에서 7차례에 걸쳐 50만원 상당의 물품을 훔친 혐의다.


/ 박재남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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