흥덕署, 유관기관 초청 교통사고 예방 간담회

2008.02.13 18:22:24

13일 청주흥덕서에서 열린 교통사고 예방을 위한 간담회에서 참석자들이 관련부서 경찰관의 설명을 듣고 있다.

청주흥덕경찰서(서장 유승원)는 13일 오후 2시 소회의실에서 충청북도 도로관리사업소, 청주시청, 청원군청, 보은국도유지건설사무소 등 유관기관 관계자 20여명을 초청 교통사고 예방을 위한 간담회를 가졌다.

한편 이번 간담회에서는 지난해 발생한 교통사망사고 장소를 관할하는 도로관리청별 문제점과 교통안전시설 개선사항을 점검하는 한편 개선이 필요한 시설물을 조기에 설치해 교통사고로 인한 피해를 최소화할 수 있도록 유기적인 협력체제를 구축하고, 사고요인행위에 대해서는 경찰의 강력한 단속이 필요하다는데 의견을 모았다.

지난해 흥덕서 관내에서 발생한 교통사고 사망자는 57명으로 충북에서 발생한 사망자의 20%가량을 차지한 것으로 집계됐으며, 신흥택지 개발 등 인구의 증가와 고속도로·터미널·대학교 등의 밀집으로 유동인구가 집중되고 있는 교통환경이 큰 요인으로 작용한 것으로 풀이되고 있다.


/ 박재남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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