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송 국책기관 현대건설 시공

2007.11.14 08:42:32

청원 오송단지에 들어서는 식품의약품안전청 등 보건산업 관련 국책기관 신축공사 최종낙찰자로 현대건설(주)이 선정됐다.

13일 조달청에 따르며 공사예정금액 1천630억원 규모의 ‘오송 생명과학단지’ 국책기관 신축(건축, 토목, 조경, 기계설비 및 소방)공사에 대한 입찰금액 적정성 심사 결과 현대건설㈜를 최종 낙찰자로 선정했다.

오송 생명과학단지 국책기관 신축사업은 정부의 역점사업인 공공기관 지방이전과 관련한 정부정책 추진사업으로, 식품의약품안전청, 질병관리본부, 국립독성연구원, 한국보건산업진흥원, 한국보건복지인력개발원 등의 이전을 추진하는 사업이다.

입찰참가자격 사전심사(PQ)에 의한 최저가 낙찰제 대상 공사인 이번 입찰에서 현대건설(주)는 1천382억원을 투찰, 예정가격(2천37억원) 대비 67.84%로 낙찰됐다.

충북도 관계자는 “국책기관 신축공사 최종 낙찰자가 선정됨에 따라 공사가 완료되면 오송 생명과학단지가 조성되어 임상시험, 신약개발, 특허, 국제협력 등 세계화된 시장 환경에 발맞춘 행정지원을 통해 관련 업계에게 크게 기여할 것으로 기대된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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