충청북도소방본부는 한파로 인한 난방시설 사용급증으로 발생하는 겨울철 화재사고를 방지하기 위해 지난 4일부터 '화재특별경계근무'에 들어갔다.
이에 따라 도내 소방관서는 화재 위험지역에 대한 예찰활동을 강화하고 단계별 비상근무를 통해 출통태세를 수립했다.
단계별 비상근무는 기상청 한파 기상특보에 따라 상황판단 회의를 거쳐 화재비상 1단계(가용 소방력 30% 동원), 2단계(가용 소방력 50% 동원), 3단계(가용 소방력 100% 동원)로 나눠 실행한다.
소방관계자는 "비상근무 체제를 강화해 화재를 사전에 방지하고, 대형화재를 방지하도록 힘쓰겠다"고 말했다.
/ 백영주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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