40대 복지시설 운영자 아파트서 목매 숨져

2013.01.08 18:16:38

8일 오후 3시40분께 충북 청원군 오송읍 연제리 한 아파트 욕실에서 A(48)씨가 목을 매 숨져 있는 것을 동생 B(45)씨가 발견해 경찰에 신고했다.

B씨는 "어제 형과 술을 마신뒤 연락이 되지 않아 집에 와보니 형이 숨져 있었다"고 말했다.

경찰은 B씨와 유족 등을 상대로 정확한 사망 원인을 조사하고 있다.

최근 한 시민사회단체는 청주의 한 복지시설을 운영하던 A씨가 시설의 보조금을 부당하게 사용했다는 의혹을 제기하고 철저한 조사를 촉구했었다.

/ 백영주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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