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창에 친환경농산물물류센터 들어선다

2008.03.03 22:16:03

친환경농산물물류센터가 오창읍 구룡리에 들어선다.

청원군은 오창읍 규룡리에 대지면적 2만5천785㎡에 친환경농산물물류센터를 건립키로 했다고 밝혔다.

이에 따라 오는 6월게 집하분배장과 세척실, 품질검사실, 저온저장고 등을 갖춘 물류센터 조성 공사에 본격적 착수할 것으로 보인다.

친환경농산물물류센터가 건립되면 청원 지역에서 생산되는 친환경 지역 농특산물의 가격 경쟁력을 높이고 안전한 식자재를 납품해 농가소득을 올릴 것으로 전망된다.

하지만 물류센터 건립비용의 경우 국비 40%, 지방비 30%, 자부담 30%의 비율로 모두 63억7천만원이 필요하지만 현재 25억원(35%)만 확보된 상태다.

또한 자부담을 맡게 될 정식 법인 설립 작업이 관내 10개 농협이 참여하는 것 외에는 아직 구체적으로 결정되거나 진행 중인 사항이 없어 시급히 해결되어야 하는 선결 과제로 남아 있다.


/ 최영덕 기자 yearmi@naver.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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