잠적했던 총선예비후보 A씨 경찰에 자수

2013.02.14 18:47:22

선거구민에게 여행경비를 지원한 혐의로 경찰 수사를 받기 직전 잠적했던 전 새누리당 충북도당 당원 A씨가 경찰에 자수했다.

충북지방경찰청은 13일 오후 자수한 A씨를 상대로 지난해 4·11 총선 당시 선거구민들에게 중국 여행경비를 지원했는지, 윗선의 지시가 있었는지, 잠적한 이유 등에 대한 수사를 벌이고 있는 것으로 전해졌다.

A씨는 4·11총선 직전 다수의 선거구민에게 중국 여행경비를 지원한 혐의에 대한 경찰 수사가 시작되자 잠적했었다.

경찰은 조사를 마무리하는 대로 A씨에 대해 구속영장을 신청할 방침이다.

/ 백영주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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