충북 가정폭력 범죄 급증

2013.02.24 15:11:46

충북도내 가정폭력 범죄가 급증하고 있다.

충북지방경찰청에 따르면 지난해 도내에서 검거된 가정폭력 범죄자는 모두 369명.

이 중 6명이 구속되고 355명이 불구속 입건됐다.

전년 153명(구속 3명, 불구속 150명)과 비교해 두 배가 넘는 216명(141.2%)이 급증했다.

검거 건수도 크게 증가해 모두 357건으로 1년 전 142건에 비해 215건(151.4%)이나 늘어났다.

한편 올 들어 2월20일 현재까지 충북도내에서 18명이 가정폭력을 저질러 경찰에서 조사를 받은 것으로 나타났다.

/ 백영주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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