충북경찰청, 4대 사회악 근절 추진본부 출범

2013.02.27 17:23:40

충북경찰청이 성폭력·학교폭력·가정파괴범 및 불량식품 근절을 위한 '4대 사회악 근절 추진본부'와 '성폭력 특별수사대'를 구성해 28일 지방청에서 출범식을 갖는다.

구은수 청장을 비롯한 각 과장과 NGO 단체장이 참석하는 출범식 뒤 발족하는 '4대 사회악 근절 추진본부'는 범죄예방분과, 수사분과, 지원분과 등 3개 분과로 편성되는 등 생안, 경무, 수사, 정보, 홍보 기능 등이 협의해 4대 사회악 근절에 나서게 된다.

'성폭력 특별수사대'는 아동·청소년 성폭력 사건 전담팀인 '1319팀'을 확대해 10명으로 개편한 뒤 13세 미만의 아동과 장애인 등 사회적 약자를 대상으로 한 성폭력 범죄와 중요 가정폭력·학교폭력 사건 등 전담하게 된다.

특히 '성폭력 특별수사대'는 원스톱지원센터, 117센터와 연계해 피해자 보호·지원활동을 병행하면서 장기간 소재가 파악되지 않은 신상정보 등록 대상자를 추적하는 역할도 함께 수행할 예정이다.

경찰 관계자는 "새정부 국정 목표인 '범죄로부터 안전한 사회'를 구현하기 위해 모든 기능을 총망라해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백영주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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